쿼드메디슨, 차세대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전달 플랫폼 기술 ‘MAP 시리즈’ 발표

132132702.2.jpg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 쿼드메디슨(QuadMedicine)이 차세대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전달 플랫폼 기술 ‘MAP 시리즈(S‑MAP, D‑MAP, P‑MAP)’를 국제 저널에 연이어 발표했다. MAP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미세침 기반의 생체재료 구조를 활용해 통증 없는 자가 투여를 가능케 한다. 또 상온 보관, 신속한 흡수, 면역 반응 유도 등에서 글로벌 제약업계가 요구하는 핵심 니즈를 충족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쿼드메디슨에 따르면 MAP 시리즈 중 첫 번째 플랫폼인 S‑MAP(Separable Microneedle Array Platform)은 JAK 억제제 바리시티닙을 국소적으로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경구 투여로 사용되며 전신 부작용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기술은 히알루론산 기반의 미세침 구조를 통해 표적 부위에 선택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원형 탈모 부위 모발 재생 효과가 기존 대비 2.6배 향상되는 결과를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