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알린 ‘브라카’…‘이 유전자’ 없애니 효과

132186046.1.jpg국내 연구팀이 브라카(BRCA)1 돌연변이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립암센터는 방사선의학연구과 김상수 박사 연구팀이 ‘브라카1’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방암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브라카1’ 단백질은 유전자(DNA) 손상 복구, 세포 주기 제어, 중심체 복제 및 세포 사멸과 같은 유전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종양 억제단백질이다.브라카 유전자 변이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도 브라카1 유전자에 변이가 있음을 확인한 후 유방 절제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실제 ‘브라카 1’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은 70세까지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이 57%, 난소암이 발생할 위험이 40%로 보고된다.또 이 돌연변이로 인한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삼중 음성 유방암’의 특성을 나타내고 공격적인 경향이 있어서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