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쌍둥이 중 한 명으로 태어난 여성이 다섯 쌍둥이를 낳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미국 텍사스 엘패소에 사는 테레사 트로이아(36)는 얼마 전 첫 출산에서 동화같은 특별한 축복을 받았다. 세 명의 남자 형제와 함께 자란 트로이아에게 ‘여러 명의 동기가 함께하는 삶’은 늘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이제 그녀는 다섯 아이와 함께 그 경험을 다시 이어가게 되었다.트로이아는 “처음엔 너무 벅차고 두렵기도 했지만, 동시에 정말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며 “엄마가 된 꿈을 이루게 되어 행복하다”고 ABC뉴스에 말했다. 트로이아는 10년 전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그녀는 이번 출산을 통해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우리를 키웠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고 말했다.그녀는 다섯 쌍둥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임신 과정은 비교적 순탄했다고 밝혔다. “입덧도 없었고, 이상한 음식 욕구도 없었어요. 부기도 없었으니 정말 운이 좋았죠.”올 초 다섯 명의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