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발에만 나타나?… 겨드랑이-얼굴도 조심[브레인 아카데미 플러스]

132238990.1.jpg《궁금하다 생각했지만 그냥 지나쳤던, 하지만 알아두면 분명 유익한 것들이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적 사건일 수도 있고 최신 트렌드일 수도 있죠. 동아일보는 과학, 인문,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오∼ 이런 게 있었어?’라고 무릎을 칠 만한 이야기들을 매 주말 연재합니다. 이번주는 건강편입니다.》정보 풍년 시대다. 거의 모든 궁금증이 ‘클릭’으로 해결된다. 전문가의 영역도 마찬가지다. 직접 자문을 구하지 않고도 관련 지식을 셀프 습득할 수 있다. 그에 비례해 잘못된 정보도 쉽게 퍼진다. 대중 관심도가 높은 건강 상식은 특히 오용 위험이 크다.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나 개인 경험담이 정설처럼 번지는 일이 잦다. 살면서 한 번쯤 고민해볼 법한 질병과 건강 관련 상식을 소개한다.● 탈모약 먹었더니 다른 털이….최근 5년간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국민은? 무려 110만 명이다. 탈모는 남성들의 병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다. 머리가 길어서 알아채기 힘들 뿐, 여성 중에도 탈모 환자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