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세포 손상은 60대부터… 포스파티딜세린으로 ‘뇌 노화’ 방어

132256326.1.jpg“오늘 우리가 만나기로 했다고? 전혀 기억에 없는데….” 이런 일이 더 이상 남의 일 같지 않다면 치매를 경계해야 한다. 대부분 ‘나이 들어서 그래’라고 넘기지만 치매라는 불행은 기억력 감소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60대는 전체 치매 환자의 15%를 차지한다. 치매는 흔히 70∼80대의 질병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뇌세포의 손상은 60대부터 진행된다. 65세 미만 치매 유병률 또한 10년 새 3배 넘게 증가했다. 정상 노화와 초기 치매의 경계는 매우 모호하기에 많은 이가 대비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다. 하지만 정상 노화든 초기 치매든 60대에 있어 뇌 건강 관리는 정말 중요하다. 한 번 손상된 뇌세포는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미리 관리해야 그만큼 뇌 노화를 늦출 수 있다.치매는 갑자기 오는 병이 아니다 치매는 뇌세포의 퇴화가 진행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말하는 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