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에 심한 통증이 계속돼 팔을 움직이기가 어렵다면 유착성 관절낭염을 의심할 수 있다. 유착성 관절낭염은 주로 50세 전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오십견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발병 나이가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다. 오십견은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다. 당뇨병 환자는 질환 발병률이 약 40%까지 증가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건목원리한방병원은 오십견 환자에게 도침과 원리 침술을 이용해 치료한다. 이건목 원장은 “오십견은 명칭과 달리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다”며 “특히 다른 어깨 질환과 동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십견, 치료 늦어지면 만성질환 될 수 있어 오십견의 평생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약 25% 수준이다. 당뇨병 환자와 갑상샘(갑상선) 질환 환자의 경우 발병률이 24배 높다. 대한정형외과학회의 2023년 보고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성인 남성의 약 8%, 여성의 약 10%가 오십견을 경험한 적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