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질환 21가지 예방” 캡박시스…한국 상륙 임박

132262897.1.jpg첫 성인 맞춤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의 국내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캡박시브는 지난해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MSD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 후, 품목허가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캡박시브(Capvaxive)는 21가 성인용 단백접합 폐렴구균 백신이다. 18세 이상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21가지로 인해 발생하는 침습적 질환과 폐렴 예방에 접종할 수 있다. 캡박시브는 성인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50세 이상 성인의 폐렴구균 질환 발생 사례의 약 84%를 담당하는 혈청형을 다룬다는 점에서 기존 단백접합 폐렴구균 백신과 구별된다. 다른 폐렴구균 백신과 비교해 15A, 15C, 16F, 23A, 23B, 24F, 31, 35B 등 8가지의 캡박시브 고유 혈청형을 포함해 성인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혈청형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작년 10월 국내 허가받은 2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