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나노바나나(nano-banana)’ 개발사가 구글인 것으로 밝혀졌다. 간단한 텍스트를 주면 이미지를 만들고 편집해주는 ‘나노바나나’는 정식 출시 전부터 AI 모델 성능을 비교하는 LM아레나에서 입소문을 탔는데, 소문대로 구글의 작품이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구글 딥마인드가 만든 새로운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모델이 제미나이 앱에 공개된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나노바나나’ 모델이 제미나이 앱에 통합됐다”고 밝혔다. 나노바나나의 공식 명칭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Gemini 2.5 Flash Image)’다. 제미나이 앱의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 “포토샵 배울 필요 없다” 평가이번 신규 모델은 제미나이 앱 내 ‘이미지’에서 자연어로 프롬프트(명령문)를 넣으면 손쉽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그동안 AI 이미지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