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 문 망가져도 대피 가능 이중문 고안”

132279281.1.jpg《지진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이중문과 첫 장이 한 번에 깔끔하게 뽑히는 휴지갑이 올해 최고의 학생 발명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수상작이 28일 발표됐다. 전국에서 총 1만1365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이정민 학생(인천과학고 3학년)에게, 국무총리상은 엄주연 학생(대전어은중 1학년)에게 돌아갔다. 대회의 심사는 학계, 연구계, 특허 전문가 4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했으며, 창의성과 탐구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은 10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되며,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수상 작품을 비롯해 본선에 출품된 301점의 작품은 8월 3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 전시한다. 이 대회는 1979년부터 동아일보사와 국립중앙과학관이 함께 주관해 왔다.》▶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심사결과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