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 8주째 지속…1~2주간 유행 계속

132280548.1.jpg질병관리청은 29일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향후 1~2주간 유행이 계속될 것이라며 특히 어르신,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은 곳 등 방문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질병청이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주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4주 차(지난 17~23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67명으로 26주 차(6월 22~ 28일) 이후 8주 연속 증가했다.26주 63명, 27주 101명, 28주 103명, 29주 123명, 30주 139명, 31주 220명, 32주 272명에서 33주 302명으로 늘었다.올해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4467명의 60.2%(2689명)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2%(813명), 19~49세가 10.3%(461명)의 순이었다.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34주 차에 32.6%(전주 대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