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에 도전장 낸 한국 스타트업 인포플라의 ‘다윗 전략’

132344995.1.jpg요즘은 AI 서비스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챗GPT’로 대표되는 대화형 서비스, 즉 ‘AI 챗봇’을 떠올린다. 하지만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단순한 질문 답변을 넘어 실제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기존 AI 챗봇이 사용자의 질문에 텍스트로 답변만 하는 수준이었다면, AI 에이전트는 한 차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늘의 일일 매출 보고서를 작성해줘”, “9월 30일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예약하려 해” 같은 명령까지 알아듣고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다.이러한 AI 에이전트의 등장 배경에는 업무 효율성에 대한 기업들의 절실한 요구가 있다.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해준다면, 직원들은 보다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오픈AI ‘챗GPT 에이전트’ 출시로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 전환점특히 지난 7월 17일에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