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는 치주염이다. 치주염은 구강 내 유해균이 증식해 생기는 세균막이 주원인이다. 염증을 유발하는 구강 유해균은 단순히 구강 건강만 해치는 게 아니라 치매와 암, 당뇨, 심혈관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구강 관리는 잇몸병 등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이다. 구강질환 원인 세균 수를 줄이고 구강조직을 강화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사과나무치과병원을 찾아 직접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 30초 가글하면 구강 유해균 검사 마무리 가장 먼저 구강 유해균 검사를 했다. 복잡한 검사는 아니다. 입안에 검사를 위한 가글액을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뒤 채취통에 뱉으면 된다. 가글한 채취물은 바로 분석 장비를 통해 입속 세균의 유전자를 추출하고 유해균을 검출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기를 통해 분석하면 된다. 보통 검사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다. 자택에서도 검사할 수 있는데, 검사 키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