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혐 논란 불거질라…韓 ‘아이폰 에어’ 광고만 ‘손가락’ 뺀 애플

132365413.1.jpg애플이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인 아이폰17 에어를 선보이면서 한국에서만 광고 이미지를 변경해 불필요한 논란 차단에 나섰다.애플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 시간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스페셜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에어를 발표했다.해당 제품은 기존 아이폰 플러스 라인업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두께가 5.6㎜에 불과하다. 지난 5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초슬림폰 갤럭시S25 엣지보다도 0.2㎜ 얇다. 무게도 165g이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17 에어를 두고 “완전히 새로운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애플은 아이폰17 에어의 역대 가장 얇은 두께를 강조하기 위해 제품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있는 광고 이미지도 공개했다.아이폰 에어 광고 이미지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 애플 홈페이지에 동일하게 게시됐다. 다만, 한국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손가락 없이 아이폰17 에어만 있는 광고를 사용했다.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