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마음을 살리는 힘이다

132367012.1.jpg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가장 큰 스트레스 속에 살아간다. 통계는 냉혹하다. 자살률은 OECD 국가 가운데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많은 이들이 “마음이 아프다”라고 호소하지만, 정신건강 문제는 아직도 병리의 영역에 갇혀 부끄럽거나 감추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병리만이 아니라 회복과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다. 이 힘을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게 일깨우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달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