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와 뉴럴링크 공동창업’ 서동진 “생각으로 기기 제어”

132395481.1.jpg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와 뉴럴링크를 공동 창업한 서동진 박사가 “앞으로 3~4년 내 건강한 일반인도 뇌 인터페이스 이식을 고민할 전환점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최종현학술원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크래프톤과 공동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현황 및 미래 비전에 대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뉴럴링크는 뇌 신경과학 스타트업으로 인간의 뇌에 칩을 심어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기계와 직접 연결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서 박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이 ‘신경 손상 환자의 재활 지원’, ‘인공지능과 결합한 학습·기억 능력 강화’, ‘단순 치료를 넘은 인간의 능력 확장’ 등을 가능케 할 것으로 내다봤다.서 박사는 강연에서 뉴럴링크의 최신 임상 사례를 공개하며 사고나 질환으로 운동 능력을 잃은 환자들이 생각만으로 컴퓨터와 기기를 제어하는 장면을 소개했다.그는 “뉴럴링크의 신호 전송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