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035420) 스마트스토어 담당자를 사칭해 리뷰 작성 대가로 포인트를 지급한다는 피싱 전화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용자가 링크를 눌러 회원가입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결제를 유도해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1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최근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담당자’라고 소개하며 “신규 업체 스마트스토어 리뷰를 써주면 각종 사은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피싱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발신자는 “리뷰가 부족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리뷰를 작성하면 2만 원 상당의 네이버포인트를 지급한다”고 설명한다.이후 카카오톡 아이디를 물어보고, 이벤트 참여 방법과 링크를 전달한다. 링크 접속 후 신규 회원가입을 한 후 아이디를 알려주면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안내하지만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탈취될 가능성이 높다.특히 발신자들은 수신자 이름을 정확히 언급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동의 고객이라서 전화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