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위메이크·솔루엠 “리테일 테크 협업, 매장 가격과 광고 수익 자동화”

132581999.1.jpg우리나라 식자재마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전자선반라벨(ESL) 선도기업 솔루엠(대표 전성호)과 협업 계약을 맺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매장 가격 자동화와 광고 수익화(RMN)를 통합 적용한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이미 충남 홍성군의 왕마트 홍성점에서 ‘ESL + 다이나믹 프라이싱’ 실증을 진행, 가격 변경과 POP(Point of Purchase) 교체를 완전 자동화했다.지금까지는 매장 상품의 가격을 설정하고 POP를 제작·출력·교체하는데 약 90분쯤 걸렸다. 애즈위메이크와 솔루엠은 추천가 선택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이 시간을 약 6분으로 줄였다.오승현 애즈위메이크 본부장은 “자동 가격 변경의 편의 확보, 작업 시간 단축, 매장 분위기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증명했다. 매장 가격 안내 문구를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안내해 구매도 빠르게 결정하도록 이끌었다. 가격 비교 기준은 인근 점포가 아닌 충남 전체 마트의 가격 데이터를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