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ing] 오션차일드 “서퍼가 만든 눈시림 없는 선크림 ‘포썸머’, 레저 넘어 일상까지”

132607441.1.jpg코로나 이후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나면서 해양 레저 시장이 성장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국내 해양레저관광 산업은 전년 대비 9.3% 성장률을 기록했고, 글로벌 선케어 시장 역시 2028년까지 7.4%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아웃도어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선케어 시장에도 변화가 생겼다. 일반 선크림과 차별화되는 레저용 선크림이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방수력으로 주목받은 것. 특히 최근에는 MZ세대와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제품 성능과 더불어 환경 친화성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피부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해양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리프 세이프(reef-safe, 산호초에 유해하지 않은 제품)’ 제품을 적극 찾는다.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등장한 기업이 오션차일드(OCEANCHILD)다. 로레알, 존슨앤존슨, 미샤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서 14년간 제품 개발을 담당했던 박진경 오션차일드 대표는 액티브 선케어 브랜드 ‘포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