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신약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종근당은 22일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Archela)’를 설립하고 창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명 아첼라는 시작과 근원, 원리 등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르케(Arche)’와 생명, 조화, 확장 등을 상징하는 어미 ‘라(-la)’를 결합한 합성어다. 근원에서 피어난 생명, 근본에서 확장되는 조화로운 성장 등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종근당의 사명을 실천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종근당 자회사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연구 없이 개발만, No Research Development Only)’ 전문회사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에 중점을 둔 업무를 맡게 된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