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25 시리즈’로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12% 껑충

132616563.2.jpg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년 만에 700∼999달러(약 100만∼143만 원)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10%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7∼8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9%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17%) 대비 12%포인트 올랐다. 애플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68%에서 55%로 떨어졌다. 인공지능(AI) 기능과 혁신 디자인을 앞세운 갤럭시S25 시리즈를 통해서 삼성전자가 애플 고객을 일부 흡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최초로 AI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인 ‘나우브리프’를 탑재하는 등 다양한 AI 기능을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었다. 올해 2월 발매 후 21일 만에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면서 삼성 플래그십 사상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고, 6개월 만에 300만 대를 판매하기도 했다. 온디바이스 AI로 사진에서 사물이나 인물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