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 강대국 되려면 ‘소버린AI-글로벌 협력’ 투트랙 전략 필요”

132626092.1.jpg오픈AI가 한국이 인공지능(AI) 강대국으로 올라서려면 ‘소버린 AI’ 구축뿐 아니라 글로벌 협력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통적 반도체 강국인 한국의 인프라적 강점을 토대로 오픈AI와 같은 선두 기업과 협력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픈AI는 23일 ‘한국에서의 AI: 오픈AI의 경제 청사진(AI in South Korea: OpenAI’s Economic Blueprint)’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韓 AI 모델 산업 전반 확장 제한적”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사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은 반도체, 디지털 인프라, 인재, 정부 지원이라는 4대 강점을 바탕으로 역사적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이용자에 대해서도 “한국의 주간활동사용자(WAU)는 약 17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배나 증가했고, 인구 대비 구독률은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