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군이 사랑하는 한국 기업, 스페이스맵…中 공중전도 잡아내는 우주 ‘구글맵’ 개발 [테크챗]

132628197.1.jpg동아일보 IT사이언스팀 기자들이 IT, 과학, 우주, 바이오 분야 주목할만한 기술과 트렌드, 기업을 소개합니다. “이 회사 뭐길래?”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테크 기업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세상을 놀라게 한 아이디어부터 창업자의 요즘 고민까지, 궁금했던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칩니다.“지금 화면에 보이는 위성들을 보시면 서로 꼬리를 따라가고 있죠? 올해 3월 미국 우주군에서 중국 위성들이 ‘공중전(도그파이팅)’ 연습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던 그 사건입니다. 우주에서 위성들의 위치나 움직임을 바로 볼 수 있는 일종의 우주 ‘구글맵’ 혹은 ‘유튜브’ 같은 사이트입니다.”2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캠퍼스에 있는 스페이스맵 사무실에서 만난 김덕수 스페이스맵 대표(한양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지난 달 갓 출시된 서비스 ‘스페이스튜브’를 소개했다. 스페이스튜브는 ‘스페이스’와 ‘유튜브’를 결합한 말로 중국 위성들의 공중전과 같이 중요한 위성들의 움직임을 유튜브 보듯이 볼 수 있는 사이트다. 사이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