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AI모델 격차, 5.9개월로 좁혔다…LG 엑사원, 딥시크 이어 3위

132709104.1.jpg미중(美中) 중심의 인공지능(AI) 양자 구도에서 한국 대표 주자가 바짝 따라붙으며 세계 3등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AI 경쟁이 치열해지며 선두(프런티어) 모델간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이 목표로 하는 ‘AI 3대 강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낸 ‘AI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 대표 AI 모델간 비교에서 LG 엑사원 4.0 모델은 미국 오픈AI의 GPT-5, 중국 딥시크 3.1버전에 이어 3등에 올랐다. GPT-5의 성능을 100이라고 했을 때 딥시크 3.1은 84.1, 엑사원 4.0은 82.4로 나타났다. 대표 모델 간 경쟁에서 한국의 성능이 미국보다 약 18% 떨어지지만 중국과는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그동안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던 이스라엘의 경우 7위로 잠바 1.7 모델이 65.1을 받았다.MS는 AI의 코딩 실력과 문제풀이 능력, 추론, 지시 이행의 정확도, 정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