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열풍 편승보다, 비즈니스에 맞는 AI 택한 기업만 생존할것”

132710641.7.jpg“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형 AI 열풍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AI 유형을 족집게처럼 고르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AI·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과 경영학을 접목한 연구로 피터 드러커, 톰 프리드먼과 함께 세계 3대 경영사상가로 꼽히는 톰 데이븐포트 뱁슨대 교수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에이전트형 AI에 대한 과대 광고가 넘쳐나고 생성형 AI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지만 시류만 좇는 기업은 AI에 투자해도 가치(ROI)를 만들어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비즈니스 리더가 분석형, 생성형, 에이전트형 등 AI의 유형과 그 기본적인 차이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이해 없이는 AI가 조직과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떤 유형의 AI로 대응해야 할지 파악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 AI 유형별 차이 정확히 이해해야 12월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동아비즈니스포럼 2025’에 기조 연사로 참여하는 데이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