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일주일…수험생 건강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132715101.1.jpg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막바지 학습도 중요하지만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험 당일 최상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6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4시간 자면 합격, 5시간 자면 불합격’이라는 사당오락(四當五落)이라는 말이 있지만 하루 6~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이 수험생에게는 더욱 유익하다. 수면이 부족하면 다음날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돼 학습 효율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수면 중 분비되는 호르몬은 기억 정리와 뇌 회복을 돕기 때문에 시험 직전까지도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하루 20~30분 가량 가벼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약간 땀이 날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 유도에 효과적이다. 단,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무리한 운동은 피한다.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로만 유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