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동탄시티병원 전 병상에 적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환경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씽크가 적용된 동탄시티병원은 지난달 스마트 병동 기공식을 열었다. 씽크는 대웅제약과 씨어스테크놀로지가 협력해 전개 중인 스마트 의료 체계다. 환자에게 부착된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심박수와 호흡, 체온, 산호포화도, 심전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람이 전송돼 응급 상황 시에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야간이나 격리병실 등 의료진 상시 관찰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환자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환자에게는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면서 보호자 간병 부담 완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특히 이번 동탄시티병원 도입은 경기도 화성시 내에서 처음으로 구축된 AI 스마트 병동으로 의미가 있다. 동탄시티병원은 환자 안전성 증진과 의료진 업무 효율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