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ing] 마커스 “신개념 접이식 자전거 팝 사이클로 세계인 사로잡는다”

132724827.1.jpg많은 사람들이 접이식 자전거를 사랑한다. 일반 자전거처럼 타다가 휴대하거나 보관할 때에는 본체를 접어 부피를 줄일 수 있어서다. 수많은 접이식 자전거가 저마다의 장점과 개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활동한다. 이 가운데 마커스(Mocous)는 기존 제품과 다른 슬라이딩 접이식 구조와 개인 맞춤형 제작, 국산화라는 장점을 내세워 주목 받는다.마커스를 이끄는 홍복용 대표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애호가다. 그는 기존 접이식 자전거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접는 구조를 고안해 창업 경진대회에 선보인다. 이 구조가 다양한 상을 받으며 상품성을 인정 받자, 홍복용 대표는 마커스를 세우고 신개념 접이식 자전거 ‘팝 사이클’을 선보인다.일반 접이식 자전거는 가운데 경첩을 중심으로 본체를 옆으로, 앞바퀴와 뒷바퀴가 마주보게 접는다. 반면, 마커스 팝 사이클은 본체 가운데에 접이식 수납 구조를 활용해서 앞뒤로 접는다. 그래서 접는 중 자전거가 쓰러지는 일이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적은 힘만으로 손쉽게 접는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