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건강, 식단 복지로 챙긴다! 매일 점심 구내식당의 특별한 밥 한 끼가 직원들의 건강 수치를 변화시켰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이 5개월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단 변화 실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유업 평택공장 구내식당에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이색 메뉴가 등장했다. 밥을 지을 때 쌀 위에 수용성 식이섬유인 ‘구아검가수분해물’을 한 스푼 더한 일명 ‘썬화이버 밥’이 제공된 것.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급식 변화가 아닌 직원들의 건강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리하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별도의 운동 프로그램이나 실천하기 어려운 식이요법 없이 평소처럼 식사하면서 건강 수치가 개선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에는 총 282명이 참여했으며 당뇨 약 복용자나 섭취 빈도가 낮은 인원을 제외한 160명(혈당 분석)과 87명(콜레스테롤 분석)의 데이터를 최종 분석했다.그저 썬화이버 밥을 먹었을 뿐인데 이 작은 변화는 5개월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