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에 적극적인 한국은 글로벌 톱티어 시장”

132771452.3.jpg“한국 이용자들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활용에 매우 적극적입니다.” 노션의 악샤이 코타리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는 최근 본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사용자 및 시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20년 첫 비영어권 출시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노션은 우리나라를 글로벌 톱티어 시장으로 분류하고 있다. 지난달 ‘AI 에이전트’ 출시 행사도 독일 베를린,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 등 단 7개 도시에서만 진행됐는데 그중 한 곳이 서울이었다. 한국 이용자의 적극적인 AI 사용이 그 배경이다. 최근 노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지식 근로자의 61.5%가 업무에서 AI 도구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89%는 AI가 미래 업무 방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타리 COO는 “한국의 학생과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사람들이 노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운영체제(OS)가 다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