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걸리던 업무 1시간만에… ‘AI 협업툴’세계 ‘인공지능(AI)’과 함께 일하는 시대다. MZ 직장인들은 노션, 두레이, 코다 등 AI 협업툴을 적극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보고서 요약, 업무 공유 기능 등을 통해 일의 효율을 높여주는 협업툴의 세계를 살펴봤다.# 오전 9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컴퓨터 화면을 켜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어젯밤 쌓인 업무를 정리해 놓았다. 긴급도에 따라 우선 순위도 매겨져 있다. ‘오늘 처리할 긴급 이슈 3건’이라는 제목의 요약 페이지를 클릭하니 핵심 내용과 필요한 조치사항, 관련 과거 케이스까지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예전 같았으면 일일이 메일을 체크하며 30분은 걸렸을 일을 5분 만에 파악한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팀 회의 준비도 AI 에이전트가 알아서 준비해준다. 어제 마케팅팀, 개발팀, 영업팀이 각자 업데이트한 주간 보고서를 AI 에이전트가 통합해 ‘이번 주 핵심 이슈와 연관사항’으로 요약해 놓았다. 개발 일정 지연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