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공룡’에 흔들리는 韓 음원 플랫폼…변하거나 사라지거나

132792843.1.jpg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에 지각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해외 공룡들의 계속되는 ‘세 불리기’에 팬덤·리스너와의 접점을 늘리는 전략을 펼치거나, 사업 종료 수순을 밟는 등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18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음원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는 유튜브뮤직(797만 7945명)이었다. 이 뒤를 △멜론(705만 2115명) △kt지니뮤직(303만 2748명) △플로(200만7733명) △스포티파이(173만 1908명) △바이브(53만 350명) △벅스(31만 3911명)이 이었다.5년간 MAU 늘린 곳은 유튜브뮤직·스포티파이뿐…韓 공략 ‘박차’최근 5년간의 MAU 추세를 살펴보면 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도 꾸준히 세를 불린 곳은 해외 음원 플랫폼인 유튜브뮤직과 스포티파이뿐이다.유튜브뮤직은 국내 시장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월 1만 4900원)의 ‘끼워팔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산업의 특성상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