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소리날까 눈치 보였는데”…카톡, ‘조용히 보내기’ 도입

132793149.1.jpg앞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때 상대방에게 소리 또는 진동 알림이 뜨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늦은 저녁, 이른 아침 등 또는 상대방이 바빠 메시지를 보내기 애매한 시간에도 부담 없이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이날 ‘조용히 보내기’ 등 신규 기능이 추가된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조용히 보내기’는 지난 9월 카카오가 예고한 카카오톡 개편안 중 하나다. 메시지 수신자의 알림 설정 여부와 관계없이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신자는 카카오톡 앱 상단에 표시되는 빨간색 배지 카운트와 ‘안읽음’ 메시지 상태 표시를 통해 메시지가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이와 함께 카카오는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즐겨찾기한 프로필·채팅방 전용 폴더 ▲보이스톡 통화 자동 녹음 ▲페이스톡 ‘나만의 배경’ ▲톡클라우드 사진의 인물별 자동 분류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된 메시지 전송 전 정보 미리보기 기능 등을 추가했다.‘즐겨찾기 폴더’ 기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