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잔디’에 쓰러진 린가드…추위 탓에 K리그 잔디 상태 최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FC서울의 공격수 린가드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프로축구 K리그1(1부) 안방경기(0-0 무승부) 전반 27분에 그라운드에 엎드려 고통을 호소했다. 홀로 방향 전환을 하다가 뿌리가 약한 잔디가 흙에 고정되지 않고 움푹 파이면서 발목을 접질렸기 때문이다.쌀쌀한 날씨로 인해 잔디 뿌리가… 더보기

피겨 김채연, ISU ‘베스트 의상’ 후보 선정…“어머니가 만든 옷”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경기 일반)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5 피겨 스케이팅 어워즈 ‘베스트 의상상’ 후보로 선정됐다. ISU가 선정하는 베스트 의상상은 2024-25시즌 창의성과 독창성을 가장 잘 드러낸 의상을 선보인 선수와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4일(한국시간) ISU가 발표한 20명의 후보 중에는 김채연과 의상을 만든 김채연의 … 더보기

손가락 골절 고우석, 마이애미 마이너 캠프 강등…멀어지는 빅리거 꿈

훈련 중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고우석(27·마이애미)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됐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구단은 4일 고우석을 포함한 6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보냈다고 밝혔다. 고우석의 부상 소식이 전해진 지 11일 만이다.고우석은 마이애미 MLB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했으나 훈련 중 오른쪽 검지 손가락을 다쳤다. 클레이턴… 더보기

토트넘 떠난다? 행선지는 뮌헨? 또 불거진 손흥민 이적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간판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33)의 거취와 관련한 이슈가 다시 불거졌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3일(현지 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을 잡길 원하지만 진전된 부분이 없다”라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했다.2025년 여름 부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고, 좀처… 더보기

김혜성, 개막 로스터 진입 여전히 불확실…MLB닷컴은 제외 예상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발표한 마이너리그 캠프 이동 선수 명단에 김혜성의 이름은 없었다. 그는 1차 관문을 넘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지난 1월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2억원)에 계약한 김혜성은 MLB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기 위해 스프링캠프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계약에 마이너리그 거부권은 없다.김혜성은 … 더보기

뮌헨 김민재·PSG 이강인, ‘별들의 전쟁’ UCL 8강 정조준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뮌헨),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도전한다.김민재의 뮌헨(독일)은 오는 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버쿠젠과 2024~2025시즌 UCL 16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뮌헨은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 더보기

‘손가락 부상’ 고우석, 마이애미 마이너리그 캠프행

훈련 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투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는 4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빅토르 메사 주니어를 포함해 제이콥 마시, 저스틴 킹, 고우석, 프레디 타녹, 라이언 이그노포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재배치했다”고 알렸다.예상했던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고우석은 초청 선수로 마이… 더보기

셀틱 양현준, 2골1도움 활약 인정받았다…이주의 팀 포함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양현준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영국 매체 ‘BBC’는 3일(현지 시간) 조너선 서덜랜드가 선정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이번 이주의 팀은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됐다.양현준은 두 번째 ‘3’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택됐다.그는 지난 1일 영국 스코틀랜드 … 더보기

‘데뷔전 컷 탈락’ 윤이나, 한 달 만에 LPGA 출격…블루베이 6일 개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윤이나(22)가 두 번째 대회에 나선다. 데뷔 무대에서 컷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겼던 윤이나는 한 달 만에 뛰는 LPGA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윤이나는 6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블루 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약 3주간 펼… 더보기

뉴질랜드 오픈 우승한 호주골퍼… “과거 갱단 활동”

2일 끝난 아시아투어 뉴질랜드 오픈에서 깜짝 우승한 호주 프로골퍼 라이언 피크(31·사진)가 과거 호주의 갱단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 피크는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브룩 골프 리조트(파71)에서 열린 뉴질랜드 오픈에서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아시아투어는 공식 홈페이지에… 더보기

이정후 연이틀 멀티히트 작렬… 지난 시즌 ‘한풀이’ 예고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는 물오른 타격 상승세를 보였다. 타율도 4할까지 끌어올리며 어깨 부상으로 조기 종료했던 지난 시즌에 대한 ‘한풀이’를 예고했다. 이정후는 3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 더보기

맨유, 끝모를 추락… FA컵 탈락후 감독-레전드 ‘장외 설전’까지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 최다(20회) 우승을 기록 중인 명문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추락이 거듭되고 있다. 맨유는 3일 풀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 안방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에서 중도 탈락한 맨유는 2연패를 노린 FA컵에서도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무관… 더보기

‘테니스 전설’ 애거시-그라프 아들, 독일 야구대표로 2026 WBC 출전

세계 남녀 테니스의 전설 앤드리 애거시(55·미국·사진 왼쪽)와 슈테피 그라프(56·독일·사진 오른쪽)의 아들이 야구선수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AP통신은 3일 독일 야구대표팀 일원으로 WBC 예선 데뷔를 앞둔 애거시와 그라프의 아들 제이든 애거시(23·사진)의 사연을 소개했다. 1986년 프로에 데뷔한 애거시는 메이저대회 타이틀… 더보기

‘3·1런’ 가수 션, 독립유공자 후손에 2억 기부

가수 션(사진)이 3·1절 기부 마라톤으로 모은 2억여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션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개최한 ‘3·1런’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이날 해비타트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3·1런’은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더보기

제주서 ‘당구 월드챔피언십’ 대회 열린다

당구 평균 타수 산정 방식(수지)이 가장 짜다고 소문난 제주에서 당구 월드컵이 열린다. ‘서울 200점이 제주에서는 100점에게 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제주는 인천과 함께 ‘짠물 당구’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SK렌터카가 후원하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가 8일부터 1… 더보기

삼성화재, KB손해보험 10연승 저지…한국도로공사는 4위 도약

남자배구 삼성화재가 토종 공격수들의 맹공으로 연패를 끊고 KB손해보험의 10연승을 저지했다.삼성화재는 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2 25-27 25-21 28-26 15-12)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시즌 11승(21패)째를 쌓은 삼성화재는 승점 36으로… 더보기

맨유, FA컵 16강 탈락…아모링 감독과 레전드 루니는 ‘장외 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으로 이끌겠다는 건 현실을 똑바로 보지 못한 아모링 감독의 순진한 생각이다.”영국 BBC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웨인 루니(40)는 3일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40)이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탈락한 뒤 “궁극적 목표는 EPL 우승”이라고 말한 것을… 더보기

MLB 다저스, 마이너행 로스터 8인 정리…김혜성은 메이저 잔류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대대적인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김혜성은 일차적으로 메이저 잔류에 성공했다.다저스는 3일(한국 시간) 우완 투수 닉 프라소를 비롯한 8명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재배치한다고 발표했다.마이너리그 옵션이 발동된 프라소를 비롯해 투수 카를로스 두란, 훌리안 페르난데스, 저스틴 하비스 등이 마이너리그행을 피하지 못했다. 외야수 … 더보기

하이스미스,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정상…드라마틱한 첫 우승

조 하이스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하이스미스는 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약 135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적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그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제이컵 브리지먼,… 더보기

당구 짜기로 소문난 제주에서 월드컵 열려

당구 평균 타수 산정 방식(수지, 數字)이 가장 짜다고 소문난 제주에서 당구 월드컵이 열린다. ‘서울 200점이 제주에서는 100점에게 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제주는 인천과 함께 ‘짠물 당구’로 유명한 곳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SK렌트카가 후원하는 ‘SK렌트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가 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