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의 ‘KIA 홈런왕’ GO!… 등번호 맞춰 45발 쏘겠다”

16년 만에 ‘타이거즈’ 홈런왕이 나올 수 있을까. 현재 추세를 보면 답은 ‘그렇다’다. 17일 현재 프로야구 KIA의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34·사진)은 8홈런으로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삼성 디아즈와 박병호, LG 문보경 박동원 오스틴, 한화 노시환(이상 5홈런) 등 공동 2위 그룹을 3개 차로 앞서고 있다.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지금 페… 더보기

41세 최용희, 양궁 컴파운드1위로 태극마크

“2003년부터 기다려 왔던 소식이었다. 내가 컴파운드 선수라는 게 정말 자랑스러웠다.”18일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마친 한국 남자 컴파운드의 맏형 최용희(41·사진)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최용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1차 평가전을 1위(배점 8)로 마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배점 8로… 더보기

‘엄상백 첫 승’ 한화, 5연승 질주…키움, 푸이그 끝내기로 KT 4-3 제압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시즌 초 부진을 딛고 무서운 상승세를 달렸다.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2-4 대승을 거두며 5연승에 성공했다.연승 행진을 달리는 한화는 12승 11패로 승률 5할을 넘어 리그 4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3연전이 취소되며 5일 만에 경기에 나선 NC는 1패를… 더보기

남자 테니스 정현, ATP 부산오픈 챌린저 4강 진출 실패

한국 남자 테니스의 정현(세계랭킹 478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20만 달러) 단식 4강 진출에 실패했다.정현은 18일 부산 스포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3회전에서 제이슨 쿠블러(372위·호주)에게 0-2(2-6 4-6)로 완패했다.지난 2018년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4강 진출… 더보기

두산, ‘42세’ 고효준 영입…이승엽 감독 “어린 선수들만큼 잘 던져”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최근 영입한 베테랑 왼손 불펜 고효준(42)에 대해 “구위도 좋고 나이에 비해 좋은 공을 던졌다”며 기대를 나타냈다.두산은 지난 17일 “고효준과 총액 1억 원(연봉 8000만 원·인센티브 2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02년 2차 1라운드(전체 6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고효준은 이후 SK 와이번스(현 … 더보기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손흥민이 잔디 지적했던 상암서 열리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최종전이 ‘한국 축구의 성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총괄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6월 A매치 기간 진행되는 9차전 이라크(원정)전과 10차전 쿠웨이트(홈)전이 진행될 … 더보기

배구 삼성화재, 2년 최대 9억원에 송명근 영입…이호건·조국기 재계약

남자배구 삼성화재가 프리에이전트(FA)로 송명근을 영입했다.삼성화재는 18일 FA 대상자 송명근과 2년 최대 9억원(연봉 4억2000만원·옵션 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러시앤캐시(현 OK저축은행)에 입단한 송명근은 11시즌 동안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해 왔다.2014~2015시즌엔 챔피언결정전 … 더보기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3부 리그 출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IB(3부 리그)에 출전한다.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6일(한국시간)부터 5월 2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개최국 에스토니아 포함 크로아티아, 중국, 스페인, 리투아니아 등 총 6개국이 참가하며 우승팀은 디… 더보기

‘태국 배구 아버지’가 바라본 한국…“그들의 정신력·투쟁심은 특별해”

‘태국 배구의 아버지’로 통하는 키아티퐁 라차타끼엔까이 감독이 한국 배구의 장점으로 정신력을 꼽았다. 라차타끼엔까이 감독은 19일과 20일 경기 화성의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지는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나서는 태국 올스타팀 사령탑으로 한국을 찾았다.라차타끼엔까이 감독은 18일 경기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태국 여자배구 … 더보기

16년 만의 타이거즈 홈런왕 도전하는 KIA NO.45 위즈덤

16년 만에 ‘타이거즈’ 홈런왕이 나올 수 있을까. 17일 현재 프로야구 추세를 보면 답은 ‘그렇다’다. KIA의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34)이 20경기 동안 8홈런으로 현재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삼성 디아즈, LG 문보경(이상 5홈런) 등 공동 2위 그룹을 3개차로 따돌리고 있다.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페이스만 놓고 봤을 때 약 58개 홈런을 … 더보기

김연경, SNS로 은퇴 소감 전해…“배구선수로서 20년은 소중한 여정”

한국 배구의 레전드 김연경이 은퇴 소감과 함께 한국 배구를 향한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했다.김연경은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게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심경을 전했다.2005년 여자배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김연경은 20여 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올 시즌 은퇴를 선언했다.데뷔 당시 신인상과 함께 … 더보기

아듀 ‘선수 김연경’…“20년 배구 인생, 팬이 있었기에 소중한 여정”

한국을 대표하는 배구선수로 20년 동안 활약하다 은퇴한 김연경(37)이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팬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면서 “값지고 소중한 여정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배구와 함께할 새 길을 찾겠다”고 소회를 전했다.김연경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배구 여제’라 불리는 김연경은 올림픽 3회 출전, V리그 통산 4회 우… 더보기

U-17 축구대표팀, 사우디에 승부차기 끝 석패…아시안컵 준결승 탈락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지 못하고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의 오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결승에 진출한 사우… 더보기

10타수 무안타 침묵 깬 짜릿한 끝내기타…해결사 본능 폭발한 KIA 나성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핵심 타자 나성범이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침묵을 깨며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맛봤다.나성범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1회말 병살타로 물러난 나성범은 다음 타석에서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팀… 더보기

이정후, MLB 필라델피아전 대타 출전해 내야 안타…타율 0.348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뽑아냈다.이정후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펼친 이정후는 이날 … 더보기

김기동의 서울 vs 이정효의 광주…K리그 대표 지략가의 맞대결

프로축구 K리그 대표 전술가인 김기동 FC서울 감독과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지략 싸움을 벌인다.서울과 광주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에서 맞붙는다.현재 서울은 승점 13(3승 4무 1패·8득점)으로 5위, 광주는 승점 13(3승 4무 2패·10득점)으로 4위다.김기동 감독의 서울은 시즌 개막 전 … 더보기

‘7분 동안 3골’ 맨유, ‘퇴장’ 리옹 제치고 UEL 4강 진출

연장 후반전에 7분 동안 3골을 몰아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에 올랐다.맨유는 18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옹과의 2024~2025시즌 UEL 8강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5-4로 승리했다.지난 1차전 리옹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 더보기

맨유 “마스터스 우승 기운 좀 나눠달라” 매킬로이에 SOS

“마스터스 우승을 축하합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우리 안방구장에 와주셨으면 합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40·포르투갈)은 17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를 안방 올드트래퍼드로 초대했다. 매킬로이는 14일 … 더보기

야구대표팀, WBC 대비 11월 도쿄서 한일전

한국 야구대표팀이 내년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비해 11월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NPB)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11월 15, 16일 도쿄돔에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전은 1월 새로 선임된 류지현 대표팀 감독(54)의 국제무대 데뷔전이기도 하… 더보기

뒷문 든든하자 방망이도 신바람… ‘7할 승률’ 날개 편 독수리

프로야구 한화는 9일까지 최하위(10위)였다. 올 시즌 신축 구장(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엄상백(29), 내야수 심우준(30)을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나선 한화는 전문가들로부터 ‘가을야구’ 후보로 평가됐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자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특히 팀 타율이 10개 구단 중 유일한 1할대로 허덕였다.그랬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