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미스,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정상…드라마틱한 첫 우승

131132930.1.jpg 조 하이스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하이스미스는 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약 135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적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그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제이컵 브리지먼, J.J. 스펀(이상 미국·17언더파 267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하이스미스는 3번 홀(파5), 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적으며 자신감을 끌어올렸고,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후반엔 10번 홀(파5), 11번 홀(파4)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쳤고, 13번 홀(파4)과 17번 홀(파3) 버디를 더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하이스미스는 지난 시즌 PGA 투어 26개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만 13차례 당했다.그는 이번 코그니전트 클래식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123위에서 10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