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골절 고우석, 마이애미 마이너 캠프 강등…멀어지는 빅리거 꿈

131138233.1.jpg훈련 중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고우석(27·마이애미)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됐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구단은 4일 고우석을 포함한 6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보냈다고 밝혔다. 고우석의 부상 소식이 전해진 지 11일 만이다.고우석은 마이애미 MLB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했으나 훈련 중 오른쪽 검지 손가락을 다쳤다. 클레이턴 매컬러 마이애미 감독에 따르면 웨이트 훈련장에서 수건을 손가락에 끼운 채 투구 동작을 반복하는 ‘타월 드릴’을 하다가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