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40도 위태…약점 간파당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반전 카드는 없나

무더위와 함께 바람도 잠잠해진 걸까. 올해 봄까지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던 이정후(27)가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6월을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30일(현지 시각) 열린 애리조나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방문경기에서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0, 출루율은 0… 더보기

NJCAA 조던 카버 축구감독, 쿼티스포츠 합류…국내 선수 미국 진출 지원

미국 2년제 대학(NJCAA) 1부 리그에서 전국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Iowa Western Community College에서 10년간 축구 감독으로 재직한 조던 카버(Jordan Carver) 감독이 쿼티스포츠에 공식 합류했다. 쿼티스포츠는 프로 출신, NCAA 선수 출신, EPL, MLS 등 세계적인 리그 및 구단의 법률 자문 경험이 있는 미국 … 더보기

만리장성 넘어라…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서 3연속 우승 도전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는 3일(한국 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WTT 미국 스매시 2025에 출전한다.‘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페어’ 임종훈-신유빈이 최근 국제 무대를 연달아 제패했다.지난달 두 선수는 슬로… 더보기

사우디 알힐랄, ‘우승 후보’ 맨시티 제압…클럽월드컵 8강 진출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에 깜짝 승리를 거두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알힐랄은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꺾은 플루미넨시(브라질)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알힐랄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16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4-3으로 승리했다.아시아축… 더보기

KBO 떠나 예능 택한 이종범 “힘든 시기 보내는 후배들 위한 선택”

KBO리그 현장을 떠나 예능프로그램을 택한 이례적인 행보에 당사자인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의 공식 해명에도 소란은 계속되고 있다.전례 없는 상황에 크게 놀란 야구팬들은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야구계 안팎의 거센 비판의 목소리에도 이종범 전 코치는 은퇴 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후배 선수들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전했다.이… 더보기

기세 이어가려는 전북 vs 분위기 뒤숭숭한 FC서울…코리아컵 8강 격돌

기세를 이어가려는 전북과 잡음을 이겨내야 하는 FC서울이 2025 코리아컵(옛 대한축구협회컵)에서 만난다. 기성용(36) 이적 이슈로 뒤숭숭한 서울이 ‘대세’ 전북을 꺾고 분위기를 뒤바꿀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프로축구 K리그1(1부)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과 6위 FC서울은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코리아컵 8강전을 치른다… 더보기

뒤로 걷기, 당신이 하지 않는 가장 좋은 운동?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효과가 검증된 운동이다. 하지만 뛰는 것에 비해 운동 강도가 낮고, 반복하다보면 지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끔 회의가 들 수도 있다.그럴 땐 방향을 바꿔 걸어보면 어떨까? 맞다. 뒤로 걸어보란 얘기다. 뒤로 걷기는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신체적·정신적으로 새로운 자극을 주어 앞으로 걷기와는 다른 이점을 제공한다.우리의 … 더보기

PSG 떠날까…이강인, 아스널·나폴리 이어 팰리스 이적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24)이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일(한국 시간) “PSG에서 벤치로 밀려난 이강인이 짐을 싸고 있을지도 모른다. 팰리스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어 하며, 이미 경쟁… 더보기

‘6월 타율 0.150’ 이정후, 애리조나전서 6번 출격…홈런 친 넬슨과 대결

6월 한 달 타율이 0.150에 그치며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과거 홈런을 터뜨렸던 라인 넬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을 상대로 반등에 나선다.이정후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5 MLB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5월 말까지 주로 1번과 3번 타… 더보기

세라지오GC 매각 최종 완료 …7월 ‘더 시에나 벨루토’ 브랜드로 새출발

세라지오GC가 더 시에나 그룹에 최종 매각되면서, 내일(2일)부터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 클럽’이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운영된다. 이번 인수는 더 시에나 그룹의 고급 골프장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수도권 지역 골프장 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세라지오GC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내 접근성이 … 더보기

‘기성용 이적 잡음’ FC서울, 코라아컵서 ‘대세’ 전북 만난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전설매치’가 코리아컵에서 펼쳐진다. 기성용 이적 이슈로 시끄러운 서울이 최근 기세가 좋은 전북을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서울은 오는 2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홈 경기를 치른다.서울은 현재 팬들의 지지를 온전하게 받지 못하고 있다.팀의 상징과도 같은 미드필더 … 더보기

12억원 황택의·8억원 양효진, 배구 새 시즌 연봉킹 등극…선수 등록 완료

KB손해보험 황택의와 현대건설 양효진,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남녀부 최고 보수 선수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다가오는 2025~2026 V-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들이 선수 등록을 마쳤다.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 황택의가 연봉 9억원, 옵션 3억원으로 총액 12억원으로 보수 1위에 올랐다.대한항공 한선수가 보수 총액 10억8000만원(연봉 7억5000만원·옵션 3… 더보기

‘섬 소녀들’ 일냈다, 韓 최초 LPGA 팀대회 우승

“혼자라면 하지 못했을 우승이다. 우리는 최고의 팀이었다.” 20대 중반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도전한 ‘섬 소녀들’인 임진희(27)와 이소미(26)가 투어 유일의 팀 대회에서 함께 정상에 올랐다. 임진희-이소미 조는 30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추가해 최종… 더보기

‘봄데’ 꼬리표 떼나… LG-KIA와 맞붙는 7월 첫째주가 고비

봄을 지나 6월까지 버텼다. 그러나 롯데가 봄에만 반짝 잘한다는 ‘봄데’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내려면 LG, KIA와 연이어 맞붙는 7월 첫째 주에 더욱 힘을 내야 한다. 6월까지 43승 3무 34패(승률 0.558)로 3위 자리를 지킨 롯데는 1일부터 안방 사직구장에서 2위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이 3연전 결과에 따라 롯데는 2위는 물론 선두 … 더보기

PSG-뮌헨 ‘8강 빅매치’… 이강인-김민재 ‘코리안 더비’ 성사 주목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PSG의 미드필더 이강인(24)과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29)가 6일 오전 1시(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8강전 단판 승부에 나란히 출전해 ‘코리안 더비’를 펼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더보기

‘섬 출신’ 임진희-이소미, LPGA투어 첫 우승도 나란히

“혼자라면 하지 못했을 우승이다. 우리는 최고의 팀이었다.”임진희(27)는 30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이소미(26)와 짝을 이뤄 정상을 차지한 뒤 이렇게 말했다. 임진희-이소미 조는 이날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추가하며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했다. … 더보기

르브론 제임스, NBA 역사상 첫 23번째 시즌 맞는다…선수 옵션 실행

르브론 제임스(41)가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처음으로 23번째 시즌을 맞는 선수가 된다. ESPN, 애슬레틱 등 스포츠 전문매체에 따르면 제임스의 에이전트사는 제임스가 2025~2026시즌 레이커스에서 선수 옵션을 실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은 계약상 제임스가 선수옵션 실행 여부를 결정해야할 마지막 날이었다. 제임스는 5260만 달러(약 71억 … 더보기

‘윤형빈에게 TKO패’ 밴쯔, 구독자 205만명 유튜브 채널 삭제한다

먹방 유튜버 밴쯔가 코미디언 윤형빈과 종합격투기 시합에서 패배한 뒤 구독자 205만 명인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삭제를 예고했다.29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밴쯔입니다,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 업로드하겠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지난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굽네 로드FC 073’의 스페셜 이벤트 매치… 더보기

‘채식+달리기’로 대장암 3기 극복 103세 마라토너, 놀라워라

103세의 마라토너가 철저한 식물 중심 식단과 달리기로 암과 관절염을 이겨냈다고 주장해 유명 인사가 됐다.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거주하는 마이크 프리몬트 씨는 69세 때 3기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의사들은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그리고 종양 제거 수술을 받지 않으면 3개월 안에 사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암은 이미 림프절로 퍼져 전이 단계에 접어든… 더보기

고우석, 디트로이트 마이너 이적 후 첫 세이브…1이닝 2K 무실점

고우석이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헨스 이적 후 두 번째 등판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고우석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팀이 5-3으로 앞선 9회초 마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