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알’ 잡고 16년만에 챔스리그 4강

아스널(잉글랜드)이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레알·스페인)를 꺾고 16년 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했다.아스널은 17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CL 8강 2차전 방문경기에서 레알을 2-1로 꺾었다. 9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던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5-… 더보기

탁구 신유빈, 또 천싱퉁에 패배…월드컵 16강서 탈락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신유빈은 17일(한국시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중국의 천싱퉁에 게임 스코어 0-4(7-11 9-11 6-11 8-11)로 졌다.신유빈은 예선을 2연승으로 기분 좋게 통과했지만 천싱퉁을 상대로는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는 어… 더보기

네이마르, 겨우 복귀했는데 부상 재발…눈물 흘리며 교체

네이마르(산투스)가 부상으로 쓰러진 뒤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네이마르는 17일(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이스타지우 우르바누 카우데이라에서 열린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의 2024~2025시즌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A 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4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과거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 더보기

서예지, U-18 아시아육상선수권 여자 멀리뛰기 동메달

서예지(광양하이텍고)가 18세 이하(U-18)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땄다.서예지는 16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멀리뛰기 결선에서 5m66을 뛰어 3위에 올랐다.다만 5m66를 뛸 때 등 뒤에서 초속 3.8m의 바람이 불어 기록은 공인되지 않았다.멀리뛰기는 초속 2m를 초과하는 뒤바람이 불면 ‘비공인 기록… 더보기

만리장성에 막힌 신유빈, 탁구 월드컵 16강서 세계 4위 천싱퉁에 완패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컵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17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4위 천싱퉁(중국)에게 0-4(7-11 9-11 6-11 8-11)로 졌다.예선에서 2연승을 거둬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으나 천싱퉁… 더보기

FIFPRO “김민재, 부상에도 55경기 동안 7만4000㎞ 이동”

한국 축구 간판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올 시즌 부상에도 국경을 넘나들며 7만4000㎞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는 16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통증에도 올 시즌 대부분 경기를 뛰고 있다”며 “아킬레스건염은 너무 많은 경기를 뛴 것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이어 “지금까지 … 더보기

日 야구대표팀 감독 “가장 주목하는 선수는 MLB서 뛰는 이정후”

일본 야구 대표팀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주목하고 있는 한국 선수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꼽았다.이바타 감독은 17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일 대표팀 평가전 개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 야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한국과 일본은 2026년 3월 열리는 WBC 1라운드부터 상대로 … 더보기

42세 좌완 고효준, 두산과 총액 1억원 계약…“마지막 불꽃 태우겠다”

소속팀이 없었던 왼손 구원 투수 고효준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두산은 17일 “고효준과 총액 1억원(연봉 8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2002년 롯데 자이언츠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입단한 고효준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KIA 타이거즈, 롯데, LG 트윈스, SSG를 거쳐 통산 601경기 … 더보기

오타니, 1회에만 시즌 6호포·적시타 폭발…NL 홈런 공동 선두

미국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회부터 홈런과 적시타를 터트리며 확실히 기선을 제압했다.오타니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이틀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오타니는 시즌 6호 홈런… 더보기

류지현 WBC 감독 “한일 평가전, 좋은 기회…최상의 전력으로 출격”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오는 11월 일본과의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는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이 최상의 전력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류지현 감독은 17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일 대표팀 평가전 개최 기자회견에 참석해 2026 WBC와 이에 앞서 열리는 평가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엔… 더보기

“우승 트로피 들고 안방구장 와달라”…맨유, 매킬로이 공개 초청, 왜?

“마스터스 우승을 축하합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우리 안방구장에 와주셨으면 합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40·포르투갈)은 17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를 안방구장인 올드트래퍼드로 초대했다. 매킬로이는 … 더보기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일본과 11월 2차례 평가전 치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NPB)는 17일 오후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한일 평가전 개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허구연 KBO 총재와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총재와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이번 평가전은 11월 15일과… 더보기

위기의 EPL 맨유 감독 “매킬로이, 홈구장 와서 기운줬으면”

추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홈구장으로 초대했다.아모림 감독은 17일(한국 시간) 매킬로이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이 영상에서 아모림 감독은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들고 맨유 홈구장인 올드… 더보기

홍명보호, 6월 이라크 원정 바스라 개최…전세기 추진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6월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차전 원정 경기를 이라크 남부 도시 바스라에서 치른다.17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오는 6월5일 열리는 이라크와의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 장소로 바스라가 확정됐다는 서한을 받았다.한국은 … 더보기

김효주, 내달 열릴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출격…타이틀 방어전

김효주가 국내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인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약 28억원)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김효주는 찰리 헐(잉글랜드)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국내 팬들 … 더보기

이정후, 시즌 10호 2루타 ‘쾅’…이틀 연속 멀티히트 행진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식을 줄을 모른다. 시즌 10번째 2루타를 날리면서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를 달렸다. 이정후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더보기

김민재의 뮌헨, 챔스 8강서 탈락…아스널, 레알 잡고 16년만에 4강행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탈락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뮌헨은 17일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인터밀란(이탈리아)과 2024~2025시즌 챔스리그 8강 2차전 방문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앞서 9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졌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3… 더보기

이강인의 PSG, 2024~2025 UCL 4강서 아스널과 격돌

이강인이 뛰는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격돌한다.아스널과 인터밀란이 17일(한국 시간) 각각 대회 8강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누르면서 4강 대진이 완성됐다.전날 PSG와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이어 이날 아스널, 인… 더보기

‘아쉬운 헤더 경합’ 뮌헨 김민재…인터밀란전 최저 평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이 좌절된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뮌헨은 1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시즌 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지난 8일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던 뮌헨은… 더보기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꺾고 16년 만에 UCL 4강 진출

아스널(잉글랜드)이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16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아스널은 1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승리했다.지난 9일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