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교체 출전·골대 강타’ PSG, 바르셀로나에 2-1 역전승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 역전승을 거뒀다.PSG는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콤파니스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더보기

오타니, 포스트시즌 첫 타석부터 홈런포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에 와일드카드 시리즈(WC·3전 2승제) 무대는 너무 좁아 보였다. 다저스는 1일 안방에서 신시내티와 맞붙은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NL) WC 1차전에서 홈런 5개를 터뜨리며 10-5로 승리했다. 오타니 쇼헤이(31)와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33)가 각각 ‘멀티 홈런’(1경기 2홈런 이상… 더보기

필드 위 댄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리버풀의 공격수 무함마드 살라흐(왼쪽)가 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방문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리버풀은 이날 갈라타사라이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KIA “김도영도 없고”… 디펜딩 챔피언 ‘절대 1강’의 몰락

프로야구 시즌 개막 즈음 각 언론 매체는 ‘전문가가 꼽은 5강 전망’ 같은 기사를 내보낸다. 재미있는 건 시즌이 끝나고 돌아보면 이런 전망은 대체로 ‘누가 누가 더 많이 틀렸나’로 끝난다는 점이다. 수십 년 야구계에 몸담은 전문가들이 제아무리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 시즌 전망을 내놓아도 마라톤에 비유되는 긴 시즌 동안 발생하는 온갖 변수까지 모두 예상하기는… 더보기

김성현, 2년만에 PGA투어 복귀

김성현(27·사진)이 2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 복귀한다.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사무국은 1일 “김성현이 포인트 순위 6위로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2026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2022년 콘페리투어를 거쳐 2023년 PGA투어에 진출했던 김성현은 지난해 페덱스컵 순위 130위에 그치면서 시드를 잃었다. 올해 다… 더보기

‘돌격대장’ 황유민, LPGA투어 직행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돌격대장’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직행’에 도전한다.황유민은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황유민은 메인 후원사인 롯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5명의 초청 선수 중 한 명에 포함됐다. 평소 LPGA투어 진… 더보기

KT, 남부리그 1위 상무 꺾고 퓨처스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

KT가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남부리그 2위 KT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군 챔피언결정전에서 같은 리그 1위 팀 상무를 10-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 처음 도입한 2군 챔프전은 남·북부 리그 1, 2위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KT는 준결승에서 북부리그 1위 한화를 … 더보기

‘소형준 10승’ KT, ‘5위 싸움’ 끝까지 간다…KIA 9-3 격파

프로야구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누르고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KT는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전날(9월30일) 5강 경쟁 팀인 NC 다이노스에 패하며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은 KT(71승 4무 68패)는 이날 승리를 거두며 5위 탈환의 불씨를 살렸다.KT는 오… 더보기

박준홍, KPGA 투어 경북 오픈 1라운드 7언더파 단독 선두

박준홍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 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박준홍은 1일 경북 예천군 한맥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이로써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이날 경기는 기상 악화로 인해 3시 넘게 지연돼 120명의 출전 선수 중 60명이 라운… 더보기

초유의 ‘1경기 4명 퇴장’ 제주SK 징계…김동준 2경기 출전 정지+500만원

K리그 역사상 초유의 1경기 4명 퇴장이라는 오점을 남긴 제주SK가 징계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11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주SK 구단과 김동준, 이창민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제주는 지난 9월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전에서 무려 4명이나 퇴장을 당한 가운데 3-4로 패했다. K리그 역사상 한 팀이 한 경기에서 4명이 퇴장 당한… 더보기

‘제2회 모두의프로암 대회’ 11월 19일 성문안CC서 개최 …프로골퍼 29명 참여

골프 커뮤니티 플랫폼 ‘모두의프로암’은 오는 11월 19일 경기도 여주 성문안 퍼블릭 골프장에서 ‘제2회 모두의프로암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9명의 프로 골퍼가 참여하며, 참가자 추첨은 유니피커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모두의프로암은 지난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일반 골퍼와 프로 골퍼가 함께 참여하는 골프 행사로, 참가자 선정은 유… 더보기

‘절대 1강’ 평가받던 KIA의 몰락, 예상못한 SSG의 ‘3강’ 확정…이변의 2025 프로야구

“‘기’아 왕조,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3월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팀 이름으로 만든 ‘이행시 출사표’다.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4.40)과 팀 타율(0.301)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통합 우승까지 이룬 소속팀의 자신감이 담겨 있는 포부였다. 프로야구 전문가들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 더보기

‘은퇴’ 오승환, 리코스포츠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는 ‘끝판 대장’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인생 2막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일 오승환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NPB) 2시즌에서 80세이브, 미국 메이저리그(MLB) 4시즌에서 42세이브를 올렸으며,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 더보기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 덴마크 리그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중앙 수비수 이한범(23·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수페르리가 사무국은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2026시즌 리그 10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 이한범이 중앙 수비수로 뽑혔다.이번 라운드 포메이션은 4-4-2로 선정됐는데, 이한범은 첫 번… 더보기

한국, 10명 뛴 파라과이와 0-0 무승부…U-20 월드컵 1무 1패로 16강행 빨간불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세 대회 연속 4강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칠레 발파라이소의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친 한국은 1무 1패(승점 1)로 조 최… 더보기

한국, 10명 뛴 파라과이와 0-0 무승부…U-20 월드컵 1무1패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파라과이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일(한국 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2025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겼다.전반 추가 … 더보기

“메시급 대우” 손흥민, LAFC서 ‘선수단 구성’ 권한까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이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애슬론스포츠는 “LAFC가 손흥민에게 구단의 장기 비전에 참여할 권한을 부여했다”며 “손흥민이 직접 영입할 선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까지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인터마이애미 소속 리오… 더보기

LG ‘어쩔 수가 없다’…외나무 다리서 만난 NC 상대 자력우승 마지막 도전[어제의프로야구]

어쩔 수가 없다. 프로야구 LG가 결국 올 시즌 144번째, 최후의 경기에서 정규리그 자력 우승 확정에 ‘재재도전’한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안방경기에서 0-6으로 패했다.반면 한화는 대전 안방경기에서 롯데에 1-0 진땀승을 거뒀다.정규리그 우승 확정에 필요한 1승을 남겨두고 LG가 2연패를, 한화가 2연승을 거두면서 LG가 정규… 더보기

PO확률 91%-95%인데 탈락… 너무 닮은 롯데-메츠 ‘가을의 눈물’

부산에 광안대교가 있다면 미국 뉴욕에는 브루클린 브리지가 있다. 부산에 롯데 자이언츠가 있는 것처럼 뉴욕에는 메츠가 있다. 한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인 두 팀은 올해 데칼코마니 같은 시즌을 보냈다.두 달 전까지만 해도 두 팀의 기세는 대단했다. ‘가을 야구’ 진출은 떼어 놓은 당상처럼 보였고,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는 KBO리… 더보기

‘1골 1도움’ 김천 이동경, K리그1 31라운드 MVP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1(1부) 김천의 이동경(28·사진)을 2025시즌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30일 알렸다. 이동경은 지난달 27일 열린 포항과의 안방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천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이동경은 포항전 득점과 도움으로 시즌 공격 포인트 20개(11골 9도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