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출전’ 다저스 김혜성, 안타 없이 삼진 추가…배지환도 침묵

131132393.1.jpg미국 무대에 진출한 김혜성(LA 다저스)이 쉽지 않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혜성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전날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KBO리그 동료 이정후가 지켜보는 가운데 홈런포를 작렬했던 김혜성은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이날 안타 없이 삼진 1개만을 추가한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17타수 2안타를 작성, 타율 0.118을 기록했다.김혜성은 팀이 6-1로 앞선 7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섰다.불리한 볼 카운트로 시작했으나 볼 두 개를 걸러내며 승부를 이어간 김혜성은 뚝 떨어지는 변화구에 배트를 휘두르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이번 시즌 두 번째 시범경기에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1회말 가장 먼저 타석에 올랐던 오타니는 첫 타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