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시즌 6호 도움…즈베즈다는 4-0 대승 거둬

131132546.1.jpg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측면 수비수 설영우(즈베즈다)가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큰 공을 세웠다.즈베즈다는 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IMT 베오그라드와의 2024~2025시즌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26라운드 원정에서 4-0 대승을 기록했다.정규리그 26경기 무패(24승2무)를 기록한 즈베즈다는 이날 승리로 단독 선두를 굳혔다.2위 파르티잔(승점 53)와 승점 차는 무려 21점이다.설영우는 이날 경기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후반 36분에는 절묘한 크로스로 브루누 두아르테의 헤더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앞서 전반 20분에 나온 슬리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분 상대 자책골, 후반 25분 라돈치치의 골로 앞서던 즈베즈다는 4-0 대승을 확정했다.이날 도움으로 설영우는 이번 시즌에만 5골6도움을 기록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