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헤더 경합’ 뮌헨 김민재…인터밀란전 최저 평점

131434167.1.jpg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이 좌절된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뮌헨은 1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시즌 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지난 8일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3-4로 져 4강 티켓을 인터밀란에 내줬다.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뮌헨의 올 시즌 UCL 도전은 4강 문턱에서 막을 내렸다.김민재는 이날 에릭 다이어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65분을 뛰고 뮌헨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하파엘 게레이로와 교체됐다.김민재는 전반 28분 상대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에 태클을 시도하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또 인터밀란 뱅자맹 파바르의 헤딩골 장면에선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경기 후 현지 매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