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A매치 마친 손흥민 “평생 기억할 순간…모두 사랑합니다”

한국 축구 전설로 거듭난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붉은악마에 감사를 전했다.손흥민은 1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138경기,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들을 함께한 선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축구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어릴 적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더보기

SSG 김광현 “내년엔 더 높은 곳으로…준비 잘해서 돌아오겠다”

올해 가을야구에서 호투를 펼치고도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했던 김광현(SSG 랜더스)이 차기 시즌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김광현은 1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시즌 팬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은 그 어느 시즌보다 뜨겁고 열정적이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저는 시즌 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 더보기

김연경 빠진 V리그, 레오-실바-양효진 대기록 여부에 눈길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없는 V리그가 돌아온다.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이 개막전을 치른다. 국제배구연맹(FIVB) 규정 문제로 남자부는 20일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대결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7개 팀이 참가하는 남녀부 모두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 더보기

다저스, 밀워키 5-1로 꺾고 NLCS 2연승…선발 야마모토, 1실점 완투승

LA 다저스가 선발의 힘을 앞세워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다저스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에 힘입어 5-1 승리를 거뒀다.전날(14일) 어이없는 … 더보기

‘산악 레전드’ 엄홍길 대장,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 위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체육공단은 ‘제63회 스포츠의 날’인 15일 올림픽회관에서 엄홍길 대장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대사 엄 대장은 향후 체육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널리 알리며 국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해발… 더보기

팀 패배로 빛 바랬지만…37세 노장 김광현이 보여준 ‘레전드’ 품격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기 위해 김광현(37·SSG 랜더스)이 마운드에 올랐다. 어느덧 30대 후반의 ‘노장’이 됐지만, 그는 20대 초반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공을 던졌고, 이닝을 마친 뒤엔 마치 신인처럼 ‘전력 질주’로 더그아웃까지 뛰어 들어가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애썼다.완연한 하락세에 접어든 그에 대한 세간의 기대치가 예전만큼 높을까만은, 김광… 더보기

조현우 보고 있나…김승규, 복귀 후 첫 무실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는 모든 포지션에 걸쳐 주전 경쟁이 치열하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9월 미국 원정 평가전, 10월 브라질과 파라과이전까지 4차례의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테스트하고, 검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대표팀의 최후 보루 골키퍼 포지션도 다르지 않다. 조현우(울산)가 부동… 더보기

한국 양궁, 2025 월드컵 파이널 출전…강채영·안산·김종호 출격

세계 양궁의 왕중왕을 가리는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 대표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번 대회에는 올해 열린 네 차례의 월드컵 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출전하며, 여기에 월드컵 개인전 성적으로만 산정되는 랭킹 포인트 상위 3명과 개최국 우수 선수 1명이 더해… 더보기

A매치 최다골 호날두, 월드컵 예선 최다골 기록도 경신…헝가리전서 40·41호 골 작성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호날두는 15일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4차전 헝가리와의 안방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호날두의 월드컵 예선 통산 40, 41호 골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공동 1위(39골)였던 카를로스 루이스(과테말라)… 더보기

손흥민 “홍명보호 스리백 차근차근 준비…여러 포메이션은 플러스”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 전술에 힘을 실었다.손흥민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10월 A매치 이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포메이션으로 하루 종일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스리백의 장점이 포백의 단점이 될 수도, 스리백의 단점이 포백의 장점이 될 … 더보기

홍명보호 스리백 경험한 황인범 “팀이 원하는 모습 보여야”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홍명보 감독이 어떤 포메이션을 선택하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홍명보호는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10월 A매치 친선 경기 두 번째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강호’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선 … 더보기

‘일본에 역전패’ 브라질 안첼로티 감독 “일본은 강팀, 좋은 교훈 얻었다”

일본에 역전패를 당한 브라질 축구대표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좋은 교훈을 얻었다”며 경기를 복기했다.브라질은 14일 일본 도쿄도 조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평가전에서 먼저 2골을 넣고도 후반에만 3골을 내줘 2-3으로 패했다.지난 10일 한국에 5-0 대승을 거뒀던 브라질은 후반전 들어 흔들리며 지난 1999년 한국전 0-1 패배 후 2… 더보기

阿 대서양 끝 ‘52만명’ 섬나라, ‘월드컵 진출 신화’ 쓰다

세계지도로 보면 점 하나 크기에 불과한 작은 나라들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카보베르데, 페로제도, 퀴라소 등이 주인공이다. 아프리카 대륙 서쪽 대서양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는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썼다. 카보베르데는 14일 열린 에스와… 더보기

“가슴 설렐 준비됐나요”… 내일 골프 3개대회 티샷

골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3개 대회 챔피언이 이번 주말 가려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시즌 막판 타이틀 경쟁이 뜨거운 국내 남녀 프로골프 투어 대회가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LPGA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의 두 번째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6일부터 나흘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 더보기

홈런 앞세운 삼성, 한화와 플레이오프 격돌

프로야구 삼성이 ‘위기의 8회’를 넘어 ‘약속의 8회’를 만들었다. 삼성은 14일 안방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에서 8회말 터진 홈런 두 방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전날까지 2승 1패로 앞서던 삼성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삼성은 17일부터 정규시… 더보기

NBA 최초 형제 3명이 한팀에… 아데토쿤보 막내 밀워키 합류

‘그리스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31)의 막냇동생 앨릭스(24)도 밀워키 벅스 유니폼을 입는다. 둘째 타나시스(33)를 포함해 형제 세 명이 같은 팀에 몸담게 된 것. 3형제가 같은 팀에서 뛰게 된 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이들이 처음이다. 2012∼2013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전체 15순위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야니스는 2018∼2019, 2… 더보기

日 축구, 홍명보호 5-0 완파한 브라질에 사상 첫 승리

일본 축구대표팀이 홍명보호를 5-0으로 완파한 ‘삼바군단’ 브라질에 대역전승을 거뒀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14일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과의 10월 A매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일본이 브라질을 꺾은 건 사상 처음이다.이날 경기 전까지는 브라질에 최근 6연패를 포함해 2무 11… 더보기

‘엄지성·오현규 골’ 홍명보호, ‘남미 복병’ 파라과이에 2-0 승리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미 복병’ 파라과이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전반 15분에 터진 엄지성(스완지시티)의 선제골과 후반 30분에 나온 오현규(헹크)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10월 A… 더보기

여자탁구, 중국에 밀려 아시아선수권 준결승 탈락…동메달 마무리

한국 여자탁구가 중국에 밀려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탁구는 14일(한국 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28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준결승에서 매치 스코어 0-3으로 졌다.간판 ‘세계랭킹 13위’ 신유빈(대한항공)이 첫 주자로 나서 ‘1… 더보기

포항, 박태하 감독과 3년 재계약…“포항은 내 운명”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포항은 박태하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박태하 감독은 구단 최초의 ‘선수 원클럽맨 출신’ 사령탑으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생활을 했다.선수 은퇴 후에는 포항, 국가대표팀, FC서울, 옌볜 푸더(중국) 등에서 코치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