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복귀 앞둔 김혜성, 마이너리그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번 주말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둔 김혜성(26·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터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 더보기

‘오타니 45호포’ 다저스, 샌디에이고 8-2 제압…지구 공동 선두 복귀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연이틀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지구 공동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45호포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시리즈 스윕 패배에서 벗어난 다저스는 74승57패로… 더보기

MLB 이정후, 밀워키전 1안타 1볼넷…팀은 4-3 역전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멀티 출루했다.이정후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59(471타수 122타)를 유지했다.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은 … 더보기

김세영, LPGA CPKC 여자오픈서 공동 10위…우승은 헨더슨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75만 달러)에서 톱10에 올랐다.김세영은 25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이로써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가 된 김세영은 세계랭킹 2위 … 더보기

롯데, 선발 전원 안타로 ‘데이비슨의 저주’ 풀고 12연패 탈출…KT와 공동 4위 [어제의 프로야구]

‘데이비슨의 저주’에 시달리던 롯데가 12연패를 끊어냈다.롯데는 24일 창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방문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NC에 17-5 대승을 거뒀다. 롯데의 승리는 6일 사직 KIA전 이후 18일 만이다.당시 롯데 선발 투수 데이비슨(29)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승을 거뒀다. 그런데 롯데는 다음날 데이비슨을 내보내고 빅리그 … 더보기

‘명예의 전당’ 오른 샤라포바, 라이벌 윌리엄스가 소개

메이저대회 5회 우승에 빛나는 마리야 샤라포바(38·러시아)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샤라포바는 24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2025년 헌액식에 남자 복식 쌍둥이 형제 마이크, 밥 브라이언(47·미국)과 함께 참석했다. 러시아 선수 최초로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커리어 그… 더보기

18번홀 10m 끝내기 이글… 김민솔은 주먹 불끈 쥐었다

24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5). 투온에 성공한 김민솔(19)은 11.8야드(약 10.8m)를 남기고 퍼터로 친 공이 홀컵 왼쪽 방향으로 구르다가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경사를 타고 컵 안으로 떨어지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챔피언조의 김민솔은 자신을 포함해… 더보기

손흥민 ‘데뷔골’… 아름다운 궤적, 골키퍼 ‘손’도 못 댔다

“의사들은 ‘SUN(태양)’을 똑바로 보지 말라고 하지만 지금은 모두의 시선이 ‘SON(손흥민)’에게 쏠려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중계사인 ‘애플TV’의 해설자는 로스앤젤레스(LA) FC 공격수 손흥민(33)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자 이렇게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영어로 태양과 손흥민 성의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한 것이다. 손흥민은 2… 더보기

‘야구의 날’에 프로야구 2년 연속 1000만 관중

한국프로야구가 ‘야구의 날’인 23일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전국 5개 구장에는 총 10만1317명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관중은 1008만8590명이 됐다. 587경기 만의 1000만 관중으로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이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했던 작년에는 671경기가 걸렸다. 587경기 중 278경기에서 매진을 … 더보기

‘16안타 17득점’ 롯데, 지긋지긋한 12연패 탈출…NC에 17-5 대승

롯데 자이언츠가 모처럼 터진 타선의 화력으로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었다.롯데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17-5 대승을 거뒀다.지난 7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부터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12연패(2무 포함) 수렁에 빠졌던 롯데는 드디어 바라던 승리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시즌 59… 더보기

K리그1 포항, 전북 23경기 무패행진 저지….조르지 멀티골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의 23경기 무패행진을 저지하고 4연승을 달렸다.포항은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에 3-1 완승을 거뒀다.4연승을 질주한 포항은 승점 44(13승 5무 9패)를 기록,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또 올 시즌 전북과의 맞대결 전적에선 1승 1무 1패로 균형을 맞… 더보기

K리그1 서울, 3경기 만에 승전고…신태용호 울산은 2연패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캡틴’ 린가드의 공백을 딛고 울산 HD를 격파했다.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3경기 만에 승리한 5위 서울은 승점 40(10승 10무 7패)이 됐고, 2연패를 당한 8위 울산은 승점 34(9승 7무 11패)에 머물렀다.상위권 도약이 절실한 … 더보기

소형준 7이닝 1실점·장진혁 역전 3점포…KT, 두산과 3연전 싹쓸이

프로야구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이긴 KT는 59승(4무 57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지난 22일 KT전에서 패배해 7연승 행진이 끊긴 두산은 이후 3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52승… 더보기

수영 김승원,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배영 50m 은메달

김승원(경기 구성중)이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승원은 24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5 제10회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 28초00으로 호주의 앤슬리 트로터(27초88) 2위를 차지했다.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27초77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한 김승원은 결승에서 트로터에 0.12… 더보기

‘테니스 황제’ 페더러, 억만장자 등극…스포츠 선수 중 7번째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스포츠 선수 중에서는 7번째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4일(한국 시간) 페더러의 순자산이 11억 달러(약 1조5237억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페더러는 스위스 의류 브랜드 ‘온(ON)’의 지분 가치가 상승하면서 순자산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메이저대회에서 20차례 우승을 차지한 … 더보기

‘1795경기’ 두산 정수빈, 구단 통산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 수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정수빈이 구단 역대 최다 출장 신기록을 수립했다. 정수빈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수빈이 그라운드에 나서는 순간 구단 역사가 새로 써졌다. 프로 통산 1795번째 경기에 출전한 정수빈은 구단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더보기

MLS ‘젊은피’ 정상빈, 시즌 첫 도움…세인트루이스 2-3 역전패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젊은피’ 정상빈(23)이 시즌 첫 도움을 올렸으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정상빈은 24일(한국 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28분 주앙 클라우스의 추가골을 도왔다.지… 더보기

LAFC 감독, 손흥민 데뷔골 축하…“환상적인 프리킥”

로스앤젤레스FC(LAFC)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손흥민(33)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을 축하했다.LAFC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손흥민이 전반 6분 프리킥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전반 13분 동점골을 내줬다.비록 승리를 놓쳤지… 더보기

한국 남자배구, 대만 꺾고 동아시아선수권 우승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4전 전승으로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중국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대만, 몽골, 중국, 홍콩, 마카오 등 6개국이 참가했다. 조별리그에서 몽골과 대만을 꺾고 준결승에 … 더보기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손흥민 ‘마법 같은 프리킥’으로 MLS 1호골

“‘월드 클래스’ 손흥민(33)이 막을 수 없는 프리킥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을 터뜨렸다.”MLS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스앤젤레스(LA) FC 입단 후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을 이렇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24일 열린 댈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6분 드니 부앙가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