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장 투입’ PSG, 승부차기 끝 리버풀 잡고 UCL 8강행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연장전에 교체로 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잉글랜드)을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PSG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1-0 승리했다.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0-1… 더보기

‘김민재 풀타임’ 뮌헨, 레버쿠젠 꺾고 UCL 8강 진출

축구 국가대표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뮌헨은 12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2-0으로 승리했다.지난 6일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더보기

“멋있게 치려는 배드민턴 버려라, 이기는 플레이 전수할 것”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전설’ 이용대(37)가 국가대표 코치 데뷔전을 치른다. 11일 영국 버밍엄에서 개막한 최고 권위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이 그 무대다. 지난주 서울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만난 이용대는 “대표팀 지도자는 처음이지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혼합 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더보기

한화 문동주 ‘부활 신호탄’… 첫 실전 등판서 160㎞ 뿌려

한국 프로야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는 한화 오른손 투수 문동주(22·사진)가 올해 첫 실전 등판에서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뿌렸다. 문동주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문동주는 4명의 타자를 상대로 최고 16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1이닝 1볼넷 2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더보기

내년 겨울올림픽 메달 도전하는 김채연… “엄마가 만든 의상 입고 빙판 서면 든든”

“엄마가 제작해 준 의상을 입으면 빙판 위에서도 든든한 마음이 들어요. 내년 올림픽 때도 엄마표 의상을 입고 메달 획득에 도전할 겁니다.”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으로 떠오른 김채연(19)은 26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이 대회에는 20… 더보기

아찔한 골밑 충돌

샌안토니오 가드 데빈 버셀(왼쪽)이 11일 열린 2024∼202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안방경기에서 골밑을 파고들다 댈러스 센터 드와이트 파월의 밀착 수비에 밀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고 있다. 댈러스는 133-129로 승리하며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최하위 삼성에 진땀승…공동 2위 복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가까스로 잡고 공동 2위로 복귀했다.현대모비스는 11일 열린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63-61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27승 16패로 창원 LG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위 자리를 노리는 4위 수원 KT(25승 17패)와 격차는 1.5경… 더보기

‘와이스·문동주 호투’ 한화, 이틀 연속 SSG 제압…노시환 홈런 ‘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한화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SSG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서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날 SSG를 3-1로 꺾고 시범경기 첫 승리를 신고한 한화는 2연승을 달렸다. SSG는 3연패에 빠지며 1승 3패를 기록했다. 한화로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많은 경기였다. … 더보기

‘김윤하 역투·이주형 맹타’ 키움, KT 연승에 제동…9-5 승리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에 올 시범경기 첫 패배를 안겼다.키움은 11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범경기 KT전에서 9-5로 이겼다.전날 패배를 설욕한 키움은 시범경기 전적 2승2패를 마크했다.반면 KT는 3연승 끝 첫 패배를 안으며 3승1패가 됐다.키움은 이날 선발 등판한 2년 차 신예 김윤하가 4이닝 동안 1피… 더보기

준비 늦다던 한화 문동주, 올해 첫 실전서 ‘최고 구속 159.7㎞’

어깨 통증으로 시즌 준비가 늦어진 한화 이글스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22)가 올해 첫 실전에서 최고 159.7㎞ 강속구를 던지며 기대감을 키웠다.문동주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5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 세 번째 투수로 6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스프링캠프 연습경기도 건너뛴 문… 더보기

“MLB행 한국 선수, 스넬에게 연락해”…김하성·이정후·김혜성 적응에 도움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LA 다저스)과 한국인 빅리거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 시간) ‘MLB에 새로 온 한국 선수? 스넬에게 전화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스넬은 유독 한국인 메이저리거들과 인연이 깊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최… 더보기

‘윙크보이’ 이용대, 최고 권위 전영오픈 배드민턴대회서 대표팀 코치 데뷔

“대표팀 지도자를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37)는 대표팀 코치 데뷔를 앞둔 7일 동아일보와 서울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만나 이런 말을 했다. 이용대는 2022년부터 요넥스 배드민턴단에서 플레잉코치를 맡고 있는데, 11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 더보기

운동 왜 할까? ‘건강 위해서’가 2위…설마 그게 1위?

사람들은 운동을 왜 할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건강이다. 하루 약 20분만 운동을 하더라도 심장 질환, 각종 암 등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신체활동이 인지 기능을 개선해 치매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쌓이고 있다.하지만 이게 아니란다.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외모 개선이다.이스라엘 텔아비브… 더보기

‘포수 출전’ KT 강백호, 파울팁에 손가락 부상…3회 교체

KT 위즈의 강백호(26)가 포수로 나섰다가 수비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해 경기에서 빠졌다.강백호는 11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KT는 올 시즌 강백호를 1번 타순에 기용하면서 주 2회 정도 포수로도 내보낼 계획이다. 지명타자에 고정하기보다는 수비… 더보기

피겨 차준환 “IOC 선수위원 면접, 유의미한 과정…기회 되면 다시 도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 자리를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에 내준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달 말 개막하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이다. 11일 서울 노원구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차준환은 “IOC 선수위원 평가위원회 면접에서 내가 준비한 것은 다 했다. 결… 더보기

혼혈 카스트로프, 축구대표팀 발탁은 시기상조…“해결할 문제 많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 독일 혼혈로 주목받고 있는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와 관련해 당장은 발탁이 힘들다고 밝혔다.홍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 더보기

살아나는 김혜성, 시범경기 첫 2경기 연속 안타

김혜성(26·LA 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처음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개막 선발 로스터 진입을 향한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김혜성은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시즌 MLB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대주자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득점과 도루 1개를 기록했다.김혜성은 팀이 3-1로 앞선 5… 더보기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 또 부상 이슈 제기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33·산투스)가 또 부상 논란에 휩싸였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현지 시간) “네이마르가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지난 주말 코린치안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며 “그 전 경기인 브라간치누전에도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산투스(브라질), 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거치면서 세계적… 더보기

김혜성, MLB 시범경기서 1안타 1도루 2득점…타율 2할대 진입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 진입을 위해 경쟁 중인 김혜성(LA 다저스)이 2경기 연속 안타에 도루와 득점까지 기록하며 희망을 이어갔다.김혜성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김혜성은 전날 오클랜드 … 더보기

‘밀라노 올림픽 티켓 잡아라’…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4일 개막

‘바늘귀 꿰기’와도 같다는 국내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없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이는 누구일까.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5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14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지난달 ISU 2024-25 월드투어 6차 대회까지 마친 가운데, 세계선수권이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한다.월드투어 남녀 종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