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33·산투스)가 또 부상 논란에 휩싸였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현지 시간) “네이마르가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지난 주말 코린치안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며 “그 전 경기인 브라간치누전에도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산투스(브라질), 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 잡은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를 대신할 차기 신계 선수라는 평가까지 받았다.지난 2023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이적 직후인 2023년 10월18일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4차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그해 11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월판 손상 부위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십자인대를 다친 만큼, 네이마르는 긴 재활 기간을 거쳤다.이후 1년여 만에 복귀했지만 햄스트링을 다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