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던 여자 컬링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다시 나선다.여자 컬링 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 선수권대회 기자간담회에 참석, 대회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2025 LGT 세계여자컬링 선수권대회는 오는 15일 개회식으로 시작해 23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지난달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발군의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도 이번 대회에 나서 우승을 노린다.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동호 대표팀 감독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만큼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컬링이라는 종목도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주장 김은지 역시 “올림픽을 향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