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약 362억5000만원)을 앞둔 안병훈이 톱10 진입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가장 어려운 17번 홀을 파로 막겠다고 다짐했다.안병훈은 오는 13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나선다.‘제5의 메이저 대회’라고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메이저 포함 PGA 투어 대회 중 상금이 가장 많다.그만큼 출전 라인업도 화려하다.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세계랭킹 최상위권 선수들이 총출동 한다.안병훈은 총 144명의 세계적인 골퍼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한국 선수들로는 안병훈과 함께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임성재가 나선다.안병훈은 이날 PGA 투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도 다시 더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