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26·사진)의 일본 도쿄행이 결국 불발됐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 후 “김혜성이 (개막전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 동행하지 않는다”며 “김혜성은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18,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정규리그 시즌 개막 2연전, 일명 도쿄 시리즈를 치른다.타격 부진에 발목을 잡혔다. 김혜성은 이날까지 15번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7(2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13에 그쳤다. 2월 한 달 동안은 MLB 투수들의 강속구에 적응하지 못하며 0할대의 타율(0.071)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타격 폼을 수정하는 등 개막전 명단 진입을 위해 분투한 김혜성은 3월 들어 타율 0.333(15타수 5안타)을 기록했으나 타격 부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