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승부차기서 웃었다…유럽챔스 8강 진출

131197908.1.jpg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1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져 합산 스코어에서 2-2가 됐다.이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이 대회 최다 우승(15회) 기록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는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레알 마드리드는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을 꺾은 아스널과 8강에서 맞붙는다.아스널은 이날 아인트호벤과 2-2로 비겼으나, 1차전 7-1 대승으로 합계 스코어 9-3으로 승리했다.2차전 승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