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결장’ 샌프란시스코, 16안타 합작해 클리블랜드 11-2 완파

131198278.1.jpg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결장한 가운데 팀은 대승을 거뒀다.샌프란시스코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11-2 완승을 거뒀다.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출전해 2루타를 작성했던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시범경기 11경기에 나서 27타수 9안타를 친 이정후는 타율 0.333을 유지했다. 홈런은 두 개를 기록 중이다. 이날 3안타를 몰아친 타일러 피츠제럴드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16안타를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샘 허프는 7회 솔로포를 쏘아올리기도 했다.클리블랜드는 2회말 보 네일러의 솔로포를 제외하곤 샌프란시스코 마운드 공략에 실패, 5안타에 그치며 이날 경기를 패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