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제패한 韓 여자 컬링…“안방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반드시 우승”

131198324.1.jpg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1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과 동계 올림픽 직행을 노린다.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 ‘5G’(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는 12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5년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오는 15일부터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종목 출전권이 걸려 있다. 전년도 세계선수권 순위와 올해 대회 순위를 합친 상위 7개 팀에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세계 랭킹 1위부터 13위까지의 국가 대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선수 및 임원, 대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한국을 찾는다.분위기는 좋다. 한국 사상 첫 그랜드 슬램 우승 등의 기록을 작성한 경기도청은 최근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18년 만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제 사상 첫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