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샌디에이고 홈구장 방문한 김하성…“고향에 돌아온 기분”

131497391.1.jpg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이 ‘친정 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를 방문했다. 김하성도, 샌디에이고 팀원들도 반갑게 서로를 반겼다.탬파베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인터리그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치렀다.아직 부상에서 완쾌하지 않은 김하성은 엔트리에 포함되진 않았으나 이날 경기만큼은 팀과 동행했다. 상대 팀이 바로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샌디에이고였기 때문이다.김하성은 2021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2800만 달러에 계약하고 빅리그에 진출했다. 그는 4시즌 통산 540경기에 나서 0.242의 타율과 47홈런 200타점 229득점 7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6 등으로 활약했다. 2023년엔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