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현 결승골’ K리그1 안양, 제주 2-1 꺾고 5위로 점프

131497574.1.jpg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안방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를 2-1로 이겼다.전반 12분 모따의 선제골로 앞서간 안양은 후반 4분 제주 유리 조나탄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15분 최규현의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지난 23일 울산 HD에 0-1로 졌던 안양은 시즌 5승(6패)째를 추가하며 5위(승점 15)로 뛰어올랐다.반면 지난 20일 포항 스틸러스전 2-0 승리에 이어 2연승이자 시즌 첫 원정 승리를 노렸던 제주는 10위(승점 11·3승 2무 5패)에 머물렀다.사흘 만에 경기를 치른 안양은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모따와 마테우스가 공격 선봉에 서고, 미드필더 김정현이 부상을 털고 선발로 복귀해 최규현과 호흡을 맞췄다.또 수비진에선 주장 이창용과 토머스 대신 김영찬과 박종현이 짝을 이뤘다.제주는 유리 조나탄, 서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