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1로 KT 꺾고 연패 탈출…문동주 7⅔이닝 1실점 맹활약

131497590.1.jpg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토종 에이스 문동주가 팀의 연패를 끊었다.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달콤한 8연승 끝에 다시 연패에 빠졌던 한화는 이날 승리로 다시 반등을 노린다.시즌 16승 13패를 기록한 한화는 리그 4위에 올랐다.반면 이날 경기를 내준 KT는 14승 13패로 한화에 밀려 6위까지 내려앉았다.한화의 8연승의 시작을 알렸던 문동주는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7⅔이닝 3피안타 1실점 위력투를 선보였다. 공 100개를 던져 삼진은 8개를 잡고 시즌 3승(1패)도 달성했다.이어 나선 한승혁은 0⅓이닝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고, 전날 시즌 첫 패를 당했던 김서현은 이날 9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시즌 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타격감을 한층 끌어올린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이날 선취 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이도윤은 결승 타점을 올렸다.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6피안